소파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집 거실 티비 맞은편에 있는 소파. 그건 거의 나의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빠와 함께 누워있기도 하지만,
그러면 좁기 때문에 보통은 내가 눕고 오빠는 등에 기댄채
앉는다. 개인적으로 침대도 좋지만, 소파에서 자는걸
좋아해서 쉬는날이면 하루종일 소파에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소파는 누가 만든건지, 정말 침대만큼 편해서 티비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가구다. 우리집은
올베이지의 소파인데, 내가 너무 치대고 있어서 그런지 벌써
닳은 흔적이 눈에 띈다. 집에 들어오면서 비싸게 주고 산
소파인데, 나때문에 변하고 있는 소파를 보면 아깝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떨어질 생각은 하지않는다. 배부르게
먹고나서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볼때면 이만큼 행복한게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공감하지않을까 싶다. 소파는
존재하는것 자체만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집에 있어야할 필수요소의 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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