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집에서 눈이 휘둥그레






우리가 일주일에 한번쯤은 꼭 하는 데이트코스다. 그건 회전초밥집.
둘다 생선을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밥이랑 와시비를 함께
먹는걸 좋아하다보니까 우리가 공통으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초밥으로 꼽혀가지고 자주 가서 초밥을 먹곤한다. 무한리필
초밥집이 아니라서 아무거나 막 주워먹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맛없는 초밥들만 골라서 먹기에는 싫어서 초밥들이 회전하며
돌아갈때며 한참을 쳐다본다. 초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 중
싫어하는 초밥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본다. 그래도 다행인건
초밥이 밥이 위주로 되어있다보니까 은근히 배가 부르다는거다.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많이 못먹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갈때마다 매번 비슷한 금액대의 돈이 나오는것 같다. 더 원없이
먹고싶어도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하기 때문에 덜 서럽기도 하고,
여튼 우리에게 회전초밥집이란, 없어서는 안될 식당이다. 정말
거짓말안하고 못해도 2주에 한번꼴로 찾아가서 초밥을 먹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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